가평 가브로 카페109 제주도 아님!

여기는 제주도인가? 가평인가? 최근 가평군 유튜브채널의 '가브로'가 소개하는 가평의 핫플레이스를 자주 보고 있다.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 차로 1시간 이내에 갈수 있는 장소인 가평에는 다양한 카페가 있다. 그 중에 이번에 가브로가 소개하는 카페109는 겨울에도 열대지역의 식물과 나무를 만나볼수 있는 운치있는 멋진 카페이다. 

가평 카페109 외부

이 동네 기억났다. 20대 초반 친구들과 여름에 놀러간 계곡이 바로 행현리였다. 거기 방갈로에서 쉬면서 고기구워먹고 라면 끓이다가 게임 이야기로 싸우다가 라면 쫄아서 타서 버렸던 바로 그 추억의 장소다. 그런데 여기에 이런 카페가 생겼다니 대박이군~

 

가평 카페109

다양한 식물과 야자수로 장식된 카페109는 마치 숲속 산책을 연상케 하는 고요한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입구에는 한옥에서 영감을 받은 가판대에서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합니다. 2층 건물로 1층에는 식물원이 있고, 2층에는 바닥 좌석과 테이블이 있는 아름답게 꾸며진 정원이 있습니다. 분수에서 흘러나오는 부드러운 물소리는 채광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과 조화를 이루어 휴식과 여가를 위한 고요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가평 카페109 외부 내부 음식

위치(주소)

서울에서 행현리고 가능 2가지 방법이 있다. 청평쪽으로 가는 방법과 포천쪽으로 가는 방법이다. 사는 위치에 따라 가는 방법은 다르겠지만 시간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다면 포천쪽으로도 한번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쪽에도 거리는 조금 있지만 아프리카 박물관도 있으니까 아니면 포천쪽에서 오면서 카페109를 들러서 청평이나, 남이섬으로 향하는 코스도 추천할만 하다.

 

홍보영상

가브로의 2분가량 홍보영상이다. 영상을 먼저 보고 가보시는 것을 추천!